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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아령건+남통출장후기+가족과고급호텔 일박 묵기

by 김일 posted Mar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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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남통 지인과 세멘트아령에 관해 얘기하다가, 남통 시골 한동네에 전부 세멘트 아령 만드는데가 집중되여 있다는 정보 입수하고,임시로 결정하여 이번 나들이가 있게되였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여, 6시간 운전후 저녁쯤에 도착하여, 남통 최고급호텔 홀리데이호텔에서 하루밤 묵고, 아침에 고급 부풰 한때 먹고, 아령동네 탐방하여 두공장 구경하고  다시 돌아서서 저녁 8시 다되여 다시 용캉으로 돌아왔습니다.

혼자가기 적적한것도 있지만,엑스아령, 가족끼리 고급호텔 하루밤 묵기, 드라이브 (?) 등등  겸사겸사 와이프와 애기둘 다 데리고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여름 애기 낳고 꼼짝 못하고 집에서 애만 보던 애엄마는 간만에 외출이라 엄청 신나했습니다. 6시간넘게 되는 장거리 드라이브였지만 큰딸네미 노래소리,엄마 동생이랑 까부는 소리, 둘째아들놈의 울음소리,웃음소리,와이프 훈게소리 자장가소리....떠뜰썩 하기만 하서 조름이 올 겨를이 없었습니다.  호텔뒤에 유채꽃밭이 이뻐서 사진 둬방 찍어 네식구 첫나들이 기념으로 남겼습니다.저녁에 남통바닷고기요리 먹으러 갔는데, 우는 둘째 안고 밖에서 서성거린 기억박에 없고요, 아침 부풰도...사진찍을 정신 도무지 나지 않았슴니다.어쩌다 하는 외식인데, 와이프 시름놓고 밥먹게 할려고.. 

 

중요한건, 당연히 케이아령 공장 다시 설렵하는 일이였겠죠.

불행히, 남통 지역의 세멘트 아령은, 공법이 완전히 틀린,세멘트 모래를 물과 반죽하여 블러그에 넣는게 아니고,물 몇컵 넣고,세멘트와모래를 집어 넣는 공법이였습니다. 쇼킹할 지경였습니다. 샘플 원판 눌러봤더니 속이 텅 빈데가 있냐면 누르면 쑥쑥 안으로 꺼져 내려가기도 하며, 흔들어 보면 모래소리가 삭삭 나기도하였습니다. 물과 세멘트가 충분이 석이지 못했기 때문이죠. 원판표면도 곰보가 아닌 광면이여서 표면세척처리 하게 쉽게 합니다. 산호원판처럼  곰보지고 가운데 기둥있는 블러그는 이런 공법이 아예 맞지를 않는 답니다. 

아령도 있긴 있는데,6각짜리와 원통형이였으며 , 8키로짜리 싸이즈가 우리 엑스아령 12키로짜리보다 엄청 많이 더 컸습니다. 철가루 비률이 넘 적게 석는다는 결론이죠. 갖고간 5키로짜리 블러그에 공장 모래세멘트에 철을 좀 섞어서 넣어봤는데, 결국 4키로 밖에 안되였습니다...이렇게 작은 블러그에 철가루 많이 넣어야 무게가 제대로 나온단 얘기인데,넘 많이 넣으면 현재 우리 단가 키로당 0.355불 맞추기 힘들다며 머리 젖더라구요. 이상한건 내수와 수출에 이런 제품들도 별일 없이 나가고 있다는것 입니다. 부피크고 철가루없고 텅비고... 공장가 키로당 1.8원이면.단가도 싼게 아닌데... 

 

비록 이번에 마땅한 공장 찾지 못하였지만, 보지도 듣지도 못한 남통지방의 세멘트아령 공법에 대해 공부하였고, 둘째가 어리고,평일에 공부하러 다니는 첫째땜에 식구넷이 어딜 다닐일도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네식구가 함께한 시간들도 좋은 경험이 였다고 생각합니다,좀 공과사를 분간 안한게 아니냐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


PS)엑스아령 제작가능한 공장 찾는데 아마 시간이 더 소요해야 할것 같습니다. 철광석이 풍부한 북쪽 지역이 가능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중텅있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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